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잔 페벤시 (문단 편집) ==== [[최후의 전투]] ==== 캐스피언 왕자 이후 못 온다던 장남인 [[피터 페벤시|피터]]조차 결국엔 나니아로 컴백했지만, 수잔은 결코 나니아로 돌아오지 못한다. 직접 묘사되지는 않고 다른 인물들의 언급으로만 나오는데, 경악스럽게도 시간이 지나자 수잔은 '''나니아에 대해서 완전히 잊어버렸고 '어린 시절에 그런 장난스런 상상을 했었지~' 정도로 믿게 되었다.''' 나니아에 처음 갔을 당시 수잔의 나이가 그리 어린 것도 아니었고, 그녀보다 훨씬 어린 [[루시 페벤시|루시]]도 나니아를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상당히 의아한 일. 사람 자체가 완전히 변해버렸다. 다른 형제들이 나니아 얘기를 꺼내면 '아직도 그 어릴 적 상상을 떠드냐'고 면박을 주며 대단한 기억력이라고 비꼬았다고 한다. 이에 친오빠인 피터조차 대놓고 "수잔은 더 이상 나니아의 친우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질 폴]]은 "요즘은 [[나일론]] [[옷감]]과 [[립스틱]], 파티 초대장 빼곤 아무 것도 관심이 없다"라고 원색적으로 수잔을 비난한다. [[유스터스 스크러브|유스터스]] 역시 나니아의 일을 어린 시절의 재밌는 게임 정도로만 생각하는 그녀를 비꼬고, [[폴리 플러머]]는" [[20대]]가 되기만을 바라며 [[학창시절]] 전부를 낭비했고 앞으로의 삶은 그 나이대를 유지하기 위해 또 다시 낭비할 것"이라고 깐다. 거기다 1949년에 부모님, 오빠, 동생들, 사촌동생과 나니아의 일곱 친구들은 모두 기차 사고로 사망하고, 동시에 아슬란의 나라로 소환되어 온 가족이 아슬란과 함께 영생을 누리며 명예롭게 살게 되지만, 수잔은 혼자만 현실 세계에 남겨진다. 작가가 "수잔은 현실 세계에서 페벤시가의 [[마지막 생존자|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으며 계속 나니아를 잊은 채 살아갔을 것"이란 말로 확인사살했다. 또한 작가가 다른 곳에서 한 말에 따르면 시리즈는 수잔이 어떻게 되었는지 끝까지 말해주지 않으며, 사고 당시 유일한 생존자였고 그때 쯤엔 허영심 많고 멍청한 여자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래도 스스로를 반성하고 고쳐나갈 시간은 남아있으니 어쩌면 나중에 자기 나름대로 아슬란의 나라에 갈 방법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덧붙였지만... 결국 작가가 사망하여 속편을 쓰지 못하게 되면서 공식적인 수잔의 결말은 두 번 다시 아슬란의 나라로 가지 못하고 천애고아가 된 채 현실 세계에서 혼자 살아가는 것이 되어버렸다. 원래의 세계에 계속 돌아가려던 그녀의 현실적인 성격을 생각하면 아주 말이 안 되는 결말은 아니나, 끝이 지나치게 비참하여 많은 이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